[산업일보]
ECOCA는 고속정밀선반, CNC 선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0년 설립이후부터 지금까지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COCA의 Tony Hsu사장은 “자체적인 능력으로는 품질 시스템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가장 우수한 엔지니어를 채용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며 “우리의 선택은 성공적이었지만, 거기서 안주할 수 없었다. 우리의 목표는 고품질의 표준으로서 ECOCA를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ECOCA는 중국의 국가표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ECOCA는 지난해 35%를 기록했던 외부 OEM의 비중을 올해는 15%로까지 줄이는 한편,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전체 매출량은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Tony Hsu사장은 “우리 제품의 탁월한 품질 경쟁력은 전문 R&D와 엄격한 품질관리에 기인한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변화무쌍한 글로벌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하며, 기술 개발 및 직원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 Tony Hsu사장은 “아직까지는 진출 계획은 없지만 한국 내 대리점 개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