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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고용동향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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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고용동향

취업자 43.8만 명 증가

기사입력 2014-12-13 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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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0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올해 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8만 명 증가,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10.4만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상용직, 청·장년층 중심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5~64세 고용률(65.9%)은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 실업률(3.1%)은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5.6만 명 증가, 경제활동참가율(62.7%)은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11.3만 명 감소했으며, 활동상태별로는 가사(△7.0만 명), 쉬었음(△6.6만 명), 재학·수강(△5.9만 명), 육아(△2.8만 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실업자(81.8만 명)가 전년 동월 대비 11.8만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작년 고용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 하방압력에도 불구, 10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11월에도 40만 명대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됐다.

보건·복지, 도소매 등에서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건설·주택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건설업의 고용 증가세가 확대된 것이 40만 명대의 증가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농림어업도 11월 양호한 날씨, 작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둔화됐다.

제조업은 8월 이후 취업자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10만 명대의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공공행정은 작년 추경효과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청년의 경우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10월 대비로도 0.2%p 상승)했다.

여성은 20만 명대의 양호한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10월 대비로는 0.1%p 하락)했다.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용직이 사업지원 서비스,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했다.

자영업자는 건설업, 음식·숙박업 등에서 고용원이 있는 형태를 중심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점차 축소됐다.

올해 들어 여성과 청·장년층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간 취업자 수는 당초 전망(45만 명)을 초과한 50만 명대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기저효과, 대외 변동성 확대 등이 증가세를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등 경기회복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여성고용 활성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 고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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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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