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탈리아 최초 슈퍼스포츠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에너지카 모터는 고성능 위주로 특별 제작하는 업체로 ‘에너지카 에바’라는 명칭의 오토바이를 제작해 현재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카 모터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라노 국제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박람회(EICMA 2015)에서 두 번째 모델인 에너지카 에바를 공개했으며 에너지카 에바는 영구자석 AC(PMAC) 유냉식 모터를 장책해 최대 95마력을 즉각적으로 낼 수 있는 힘과 170Nm의 토크를 경비하고 있는 ‘모터사이클계의 테슬라’라는 명칭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카 에바는 30분 안에 85%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기술이 동원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분에서 흔히 말하는 제로백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h까지 달릴 수 있는 초고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친환경 시대에 적합하게 모터사이클에도 전기모터가 장착하는 시도를 에너지카 모터가 해내며 관심을 끌고 있을 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긴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업체인 할리데이비슨도 전기모터사이클 컨셉트를 공개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에너지카 모터, ‘에너지카 에바’ 개발
모터사이클에 전기모터 장착
기사입력 2016-03-23 18: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