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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도로 ‘미끄럼’ 잡는다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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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도로 ‘미끄럼’ 잡는다

겨울 실시간 도로노면 감지 소프트웨어 개발

기사입력 2016-03-24 0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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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스웨덴은 추운 지역으로 얼어붙은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자동차 사고가 매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니라가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도로의 미끄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최신 주행장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니라 다이나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 내 실시간 도로노면 감지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자동차 80대에 장착해 지속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RSI(Road Surface Info)는 촬영카메라 없이도 시스템 품질 및 노면상태에 대면한 타이어 그립이 읽을 수 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됐으며 센서 융합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RSI 시스템은 도로노면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RSI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도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도 제공해 운전자 습관에 따라 정보를 빨리 습득해 위험 상황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니라는 실시간 도로 상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백엔드 서버로 정보전달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은 예전부터 자동차 개발에 항상 먼저 안전을 고려하는 경영철학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니라는 본토 업체인 볼보에 납품을 하며 아우디, 폭스바겐, 세아트, 프아트, 르노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센서 융합 관련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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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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