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OTRA는 지사화사업에 참가해 수출 기업으로 성장한 20개 중소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지사화 우수사례집’을 1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에서 거래성사까지 맞춤형 수출지원 활용법을 담았다.
지사화사업은 전 세계 85개국 126개 KOTRA 해외무역관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KOTRA의 대표사업이다.
지사화사업은 참가 기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시장 조사 요청을 할 경우를 예로 들자면 ‘중국 소비재 시장조사’라고 할지,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소비재에 대한 중국 20-30세대의 선호도와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지에 따라 차이가 난다.
윤효춘 KOT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지사화사업은 활용하기에 따라 한국 중ㅅ기업이 무궁무진한 해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능열쇠”라며 “지사화사업을 이용해 수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선례를 참고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