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조양호 조달청장은 22일 해외시장 진출 유망 중소기업 현장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해외시장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장이 방문한 (주)삼명테크는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됐으며 ‘전기온돌시스템’을 생산해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에 이어 이달에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기술 우수 중소기업이다.
(주)삼명테크는 2014년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으로 선정 된 후 국내·외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 동안 러시아에만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기술개발과 수출에 힘쓰는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국내 조달시장에서 적극 구매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