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흥아기연과 통합 제어 및 정보솔루션 구현

[산업일보]
로크웰오토메이션(주)는 패키징 및 포장 분야의 글로벌 장비제조사와 관련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스마트 머신을 선보였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의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주요 글로벌 포장/패키징 전시회에 글로벌 장비제조고객사인 흥아기연과 영신 인더스트리의 스마트 머신 운영을 위한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16에 9만8천여 명의 참관객이 몰려 스마트한 공작기계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 솔루션 등 최신 스마트 머신 기술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흥아기연의 제약산업을 위한 블리스터 장비가 EtherNet/IP라는 IT 친화적인 산업용 표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주요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장비 운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상태 진단, 이력 추적 등이 가능한 ‘스마트 머신’의 모습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KOREA PACK 2016에서 ‘스마트 팩토리’라는 별도의 섹션을 통해 전시 현장에서 구동되고 있는 블리스터 및 카토닝 머신 운영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가 차트 및 그래픽 형태의 대시보드와 레포트 형식으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EMI 솔루션을 통해 시각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관리자와 경영자는 장비 라인 및 생산 라인을 포함한 공장 전체의 운영 현황 및 종합 효율 등의 KPI를 확인할 수 있기에 즉각적이고 유연한 생산 관련 의사 결정이 간능하게 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마케팅 총괄 이순열 상무는 “스마트 머신은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나 수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스마트 팩토리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향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인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핵심 기술 및 요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머신과 스마트 자산은 이제 IT 친화적인 공용 네트워크 인프라인 EtherNet/IP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산업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에너지 인지, 시스템 인지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나아가 자율적인 최적화돼 자가 운영을 가능해 지고 있으며, 나아가 자가 인식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