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재권 교수 “로봇이 사회적 변화 가져올 수 있어”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재권 교수 “로봇이 사회적 변화 가져올 수 있어”

택배 작업, 반려 로봇 등 다양한 곳에서 가치 실현 가능

기사입력 2022-03-22 17:38:5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재권 교수 “로봇이 사회적 변화 가져올 수 있어”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영상 캡처)

[산업일보]
“로봇을 활용하면, 사회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이 변화는 인간의 삶을 보다 인간답게 만드는 진보한 문명사회로 이끈다”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로봇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과 유튜브에서 동시 개최했다.

한 교수는 “택배 대란 등의 경우, 택배 상‧하차 작업에 로봇을 활용하면 사회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서, 로봇은 사회적 갈등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도와줄 정도로 인간의 삶 속 깊이 들어와 있다고 얘기했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의 사회 문제에 기여 가능한 반려 로봇도 주목받고 있다. 한 교수는 “인간은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며 “정서적인 측면에서 로봇은 새로운 친구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기술 발전 덕분이다.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로봇은 24시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한다면, 서비스 로봇 등은 상황 변화에 따른 행동이 가능하다.

한 교수는 “로봇이 쏘아 올린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로봇을 통해 노동이 변화할 것이고, 이는 인간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