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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수급 안정 통한 국민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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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수급 안정 통한 국민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

SK이노베이션·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국회간담회에서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26-03-22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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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수급 안정 통한 국민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이상윤 부사장, GS칼텍스 안영모 상무, S-OIL 이건명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박치웅 전무


[산업일보]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유 4사가 “수급 안정을 통한 국민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 업계 관계자들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유가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모색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이상윤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중동사태 발생 시기부터 전국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한 뒤 “직영주유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사장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업에서는 24시간 비상 체제로 원유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GS칼텍스 안영모 상무는 원유 수급 불안정이 초래할 소재 분야의 어려움을 짚었다. 안 상무는 “직영주유소를 통해 일단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제한 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가 이어지면서 나프타 등 소재 공급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S-OIL 이건명 부사장은 “3월초 유가 급등 시기 공급가 산정과정에서 상승분의 일부만 반영하고 나머지는 당사 손실로 흡수하고 있다”며 “휘발유와 경유의 국제 유가가 각각 60%, 100% 상승했을 때 우리 공급가는 11%, 22%만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S-OIL은 현재 대규모 공장 정비를 다음 달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수급이 더욱 타이트한 상황이다.

“S-OIL은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도입량이 90%를 넘는다”고 언급한 이 부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내의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기존 원유 도입 물량 일부를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홍해에서 대체 선적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박치웅 전무도 “4월부터 가장 큰 공장의 정기보수에 돌입한다”며 현 상황에 대한 난색을 표한 뒤 “가격과 공급의 안정이라는 두 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내 수 물량을 우선 공급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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