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cus Laser, 터키 부르사에 고객센터 개소… 유럽·중동·아프리카 서비스 역량 강화

등록시간 2025-06-02 16:36:38

레이저 광원 제조기업 Raycus Laser(?科激光)는 5월 28일 터키 부르사(Bursa) 니류페르(Nil?fer) 산업단지 내 신규 고객센터의 공식 운영 개시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Raycus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고객 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06/1748849708_24.png title=1748849708_24.png> &nbsp;
제조 중심지 인접… ‘고객 밀착형’ 서비스 기반 확보
부르사는 터키 제조업의 중심지로, 다수의 레이저 장비 제조사 및 응용 공장이 밀집해 있다. Raycus는 기존 이스탄불 고객센터를 부르사 니류페르 산업단지로 이전했으며, 이는 주요 장비 통합업체 본사에서 1km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망이 잘 갖춰진 해당 지역은 서비스 반경 단축과 응답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00㎡ 규모… 전용 공간 및 부품 재고 체계화
신규 고객센터는 총 800㎡ 규모로, 장비 보관 구역, 수리·테스트 공간, 기술지원 전용 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설비로는 3kW부터 12kW까지의 예비 광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절단·용접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춰 빠른 장비 교체 및 테스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광모듈, 전자모듈, 광케이블, 전원부 등 약 750종 이상의 핵심 부품이 상시 비치돼 있어 고객사의 장비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 점검,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수리 도구 및 테스트 장비가 구비돼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설비 운용의 안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중·터키 연계 운영 체계 구축… 24시간 대응 기반 마련
터키 고객센터는 기술 지원, 현장 서비스, 영업 협업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중국 본사의 상주 엔지니어는 고난도 기술 교육 및 이슈 대응을 담당하며, 현지 인증을 받은 터키어 가능 엔지니어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맡는다. 또한 영업·관리 담당자가 전후방 지원을 수행해, 고객 지원의 일관성과 응답 효율을 높였다. Raycus는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MEA 서비스 거점 확보… 글로벌 전략 본격화
Raycus 국제사업 총괄은 개소식에서 “터키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부르사 고객센터는 해당 권역을 아우르는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지 인력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객에게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aycus는 2024년 전 세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총 13곳의 해외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 강화, 인력 교육, 부품 재고 확대 등 전방위적 현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06/1748849757_82.jpg title=1748849757_82.jpg> &nbsp;
“서비스 중심 운영… 고객 접점 확대 지속”
Raycus는 중국 우한 본사를 중심으로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파폭, 파장, 출력 전력, 응용 범위 전 영역을 포괄하는 레이저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고객 중심’ 운영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터키 고객센터의 정식 가동은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와 장기적 서비스 신뢰도 제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ycus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신속 대응, 지속 관리, 현지 밀착형 서비스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nbsp;&nbsp;정리:유사금 / 출처:&nbsp;&nbsp;Raycus L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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