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주)와 소니(주)는 양사 합작사인 S-LCD(주)에 세계 최대 사이즈 8세대 아몰퍼스 TFT-LCD 패널의 제조 라인을 공동으로 건설하기 위한 본 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발표한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 이후 3개월만의 일이다.
▲ 충청남도 탕정에 소재한 삼성전자 사업장 전경
협의 내용에 따라 S-LCD(충남 탕정 소재)는 현재 7세대 아몰퍼스 TFT LCD 패널에 이어 8세대 아몰퍼스 TFT LCD 패널(기판 사이즈 약 2,200mm×2,500mm) 제조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소니는 2007년 가을 양산 가동을 목표로 약 190억불(원화 1조8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생산 능력은 기판 베이스로 월 5만매를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세계 최대급인 8세대 아몰퍼스 TFT LCD 디스플레이 패널의 제조 라인을 가동시켜 향후 50인치급 LCD TV 시장용 대형 LCD 패널의 생산을 확대하고, 이미 가동되고 있는 7세대 라인의 패널 생산 능력을 증강해 안정된 공급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