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금속노조 오늘부터 파업 강행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금속노조 오늘부터 파업 강행

현대車·쌍용車 불참… 파업동력 크지 않을 듯

기사입력 2007-07-18 12:20:2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내 최대 산별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예정대로 18일부터 산별교섭을 성사시키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는 금속노조 산하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지부 등이 불참하겠다고 밝혀 파업 동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사용자협의회와의 산별 중앙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18∼20일 17개 지부 185개 지회(조합원 7만7000여명)에서 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는 중앙교섭에 참여한 사업장에서 2시간, 교섭불참 사업장에서 4시간, 기아자동차지부 등 노조 지도부를 고소·고발한 사업장에서 6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금속노조는 19일 사용자협의회와 교섭을 가질 예정이며, 추가교섭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23일부터는 찬반투표에 참여한 모든 사업장에서 6시간씩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는 금속노조 산하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지부가 불참해 파업 강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속노조는 산별교섭 성사를 위해 현대차 등 완성차 4사가 교섭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금속노조 조합원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완성차 4사는 이중교섭과 이중파업 등을 지적하면서 교섭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파업 18일째를 맞은 이랜드 노사는 이날 협상을 재개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해고자 복직·고소고발 취하 등의 쟁점을 논의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날 사측은 비정규직 직원의 외주화를 1년 뒤 철회하는 방안과 해고 조합원 10명의 복직을 제안했으나 노조측은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를 주장했다. 이날 사측은 “18일 오후 2시까지 점거농성을 풀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노조측은 “농성을 풀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18일 교섭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파업 8일째를 맞은 연세의료원 노사도 협상을 재개해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핵심쟁점을 논의했다. 휴일인 이날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적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파업이 길어지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병원 측은 입원 환자들에게 다른 병원으로 옮겨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날 입원율은 평소의 30%대까지 떨어졌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응급실에서도 큰 수술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응급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돌리는 있다”고 설명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