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 베트남 진출 전망밝아
베트남 국제기계전 5개사 참가 … 현지 계약실적 155만2천불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이하 기산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국제전시장(HIECC)에서 개최된 '2007 베트남 국제기계전(MTA Vietnam 2007)'에서 국내기업 5개사가 참가해 총 64건 2,610천불의 상담실적과 총 16건 1,552천불의 현지 계약(구두계약 포함)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6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25개국 433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은 기산진 주관으로 마련된 한국관에 CML 코리아, (주)위딘, (주)디케이엠, 에이스다이아몬드공업(주), (주)경인정밀기계 등 5개 업체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해 제품홍보 및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의 산업도시인 호치민에서 개최됐으며, 2005년 최초 개최 이후 매년 개최돼 올해 3회 째를 맞는 베트남 최대의 국제 기계류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25개국 총 433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세계 각 국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기산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내 이미 진출한 일본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베트남의 경제발전 속도가 빨라 한국기업의 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산업일보 고정태 기자 jt@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