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를 차지한 오일기 선수(가운데)를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왼쪽)과 GM DAEWOO 기술연구소 소장 스티브 클라크(Steve Clarke) 부사장(오른쪽)이 헹가레를 치며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산업일보]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2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07년 CJ 슈퍼레이스 투어링 A 부문에 처녀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 21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창단한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이날 ‘라세티, ‘젠트라’, ‘칼로스’ 3차종으로 A와 B클래스 부문에 첫 출전했으며 투어링 A부문에서 ‘투스카니’, ‘티뷰론 터뷸런스’ 등 14개팀과 열띤 경쟁을 펼쳐 오일기 선수가 1위, 이재우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지엠대우 레이싱팀 주원규 감독은 “첫 출전인 만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처녀 출전인 만큼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내년도 수퍼 레이스에서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