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유가 대비 긴축경영 선언
한국전력(사장 李源杰)이 최근 지속적인 유가상승에 따른 재무실적 악화에 대비하고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고유가 대비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수립하고, 첫 번째 단계인 ‘긴축경영’을 선언했다.
한국전력은 고유가로 인한 대응방안(Action Plan)의 기준점으로 삼은 최근 3개월 Dubai 유가가 70$을 넘어 섬에 따라 손익 및 자본예산 절감, 전력그룹간 협력 등 ‘긴축경영’을 기조로 하는 단기 비상대응계획 Ⅰ단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에서는 경제급전으로 원자력, 유연탄 보다 연료단가가 높은 유류 발전소 발전비중을 지속 축소해 왔고, (’02년 10.0% → ’05년 6.4%), 특히 ’07년에는 고유가 극복을 위해 유류 발전비중을 5.0%까지 낮춘 바 있다.
한전은 유연탄발전기 출력 상향 조정, 유연탄 공동구매를 통한 구매비용 절감, 저가연료로의 유종 전환 등 적극적인 원가절감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성장동력 핵심사업으로 해외사업 및 자원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CDM 등 대체에너지 분야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원천적으로 고유가를 이겨낼 수 있도록 체질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자구노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력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내부혁신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 개선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이와 관련 고유가로 인한 영향을 구조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예산 긴축편성 및 Budget-Diet 운동 전개 등을 통한 원가절감 ▶위험 헷징을 위한 유류 선물거래 확대, 유류발전소의 유연탄 발전소로의 개조, 유류 국제경쟁입찰 등을 통해 구매 경제성과 조달 안정성 확보 ▶에너지절감 목표제 도입, Warm-bis 운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극복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