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6개월간 일본기업의 투자계획을 나타내는 지표인 기계주문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는 16일 일본의 지난 11월 기계주문이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 예상치 4.5% 감소 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이는 미국 경기 후퇴로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기업들이 공장과 설비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크레딧스위스그룹(일본)의 히로미치 시라카와 이코노미스트는 "대형 수출 기업의 사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 업체들이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기계 주문은 해외 수요 둔화와 일본 소비지출 감소로 7.6% 감소했으나, 10월에는 중국과 유럽 수요 덕분에 10월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12.7% 증가했다.
日 기계주문 감소세로 전환… 美 경기침체 우려 여파
기사입력 2008-01-16 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