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화에 필요한 에너지·자원분야의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도 「에너지·자원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올해 기초·고급·산업인력 등 3개 분야 12개 과제에 314억원(신규과제 106억원, 계속과제 208억원)이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대학·연구소·공사·협회 및 대학(원)생 등으로, 온실가스 처리기술, 에너지효율향상,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전력, 원자력기술 등 에너지 전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원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원 별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센터, 전력기반조성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추진하던 인력양성 사업을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으로 전담기관을 일원화 해 2008년 사업관리를 효율화 할 계획”이며 “동 사업은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이 공고(2008.6월)하고,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선정평가(2008.7월)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자원 인력양성 사업’에 314억원 지원
기사입력 2008-06-03 0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