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2030 NDC를 추진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기업을 분류하는 한편, 온실가스 시스템 도입 영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열린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 이하 엔벡스 2026)’의 참가기업인 대명에스코는 저온 부식의 영향을 받지않는 저온 고효율 응축형 폐기열 회수 열교환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명에스코 측의 설명에 따르면, 저온고효율 응축형 폐기열 회수 열교환 시스템은 폐기열 500°C~50C° 전 범위를 한 번에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공정 없이 일회성의 단순한 공정을 통해 작업이 완료되며 연간 최대 20%까지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항부식성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용접 대신 확관 기술을 활용해 저온 부식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박인규 대표이사는 “산업용 보일러나 소각로, 열병합 발전소 등 각종 열 발생설비에서 배출하는 150℃ 이상의 배기가스를 폐기열 회수 열교환 시스템으로 7~20℃ 이하의 냉수를 순환 가열해 난방, 급탕 보충수 및 농수산업, 온수발전(ORC)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함유량은 대폭 감소하고 백연 현상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황성분이 있는 연료를 연소하는 열발생설비의 배기가스는 황산화물(SOX)에 의한 저온 부식의 영향으로 150℃이하로 배출은 금기시 했다”며 “폐기열 회수 열교환 시스템은 저온부식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배기가스 온도를 50℃ 이하로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