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끝은 포장이고 소비자의 제품을 접하는 시작도 포장입니다.”
최상식 한국포장기계협회장은 포장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제품평가의 중요척도가 되고있는 포장기술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포장업계 대부분이 중소전문업체들로 구성돼 있는데다 포장산업 자체가 정부지원사업 가운데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어 더더욱 체계적인 종합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포장산업은 주문자 생산방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얼마나 충족시키는가가 관건입니다. 이를 총족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제품을 결합하는 최첨단 복합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지요”
최 회장은 포장산업의 이같은 특수성을 감안하면 전문인력양성과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하며 산업군으로서의 분류도 미미한 지금의 현실 개선이 급선무임을 지적했다.
또 그는 정부에 전담인력 부족, 민관이 통합된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체계 등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디자인 진흥법’의 개선을 통한 제도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포장기계협회는 11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정보전달 출판사업등을 변행하고 있다. 협회측이 추산하는 국내 포장산업 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