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SK텔레콤은 고객이 재학 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추가비용 없이 같은 학교 친구끼리 50% 할인된 요금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를 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로, 대학생은 4일부터 ‘TTL학교끼리’로 가입 가능하며, 중·고등학생은 올해 10월 ‘Ting학교끼리’ 시행 이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대리점 및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학교 유형별로 최대 이용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중·고등학교는 최초 가입일로부터 3년, 대학교는 6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된다. 또한 대학생의 경우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가 추가비용도 없고, 학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상품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전화통화가 많은 10~20대 학생 고객들 사이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같은 학교 학생 간 통화료 50% 할인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 실시…대학생은 4일, 중·고등학생 10월부터 이용가능
기사입력 2008-08-04 09: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