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S-OIL(이하 에쓰오일)이 삼성카드와 제휴한 ‘소형화물차 유류세환급 카드’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형 화물차에 대한 유류 환급금 규정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10월부터 유류구매 환급카드를 쓰는 소형 화물차주들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연료에 부과된 유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소형화물차 유류세환급 카드’를 출시, 환급카드로 결제시 리터당 휘발유와 경유는 250원, LPG는 147.36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주유시 리터당 80원이 적립된다.
환급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1톤 미만 소형화물차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차량 등록증을 제출해야 하며, 삼성카드사 및 일부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에서도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계열 주유소 운영인을 대상으로 제휴 신용카드사인 삼성카드 모집인 제도를 9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은 에쓰오일의 제휴 신용카드인 ‘T class & Oil카드’와 ‘소형화물차 유류세환급 카드’를 신청 받고, 각각 발급 카드에 따라 일정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 ‘소형화물차 유류세환급 카드’ 출시
휘발유ㆍ경유 리터당 250원, LPG는 147.36원 환급
기사입력 2008-09-11 10: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