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북 구미에 태양전지 생산라인 투자
경북 구미 PDP모듈 A1라인,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2,200억원 투자
기사입력 2008-10-21 09:14:10
[산업일보]
LG전자가 태양전지 사업을 위해 경북 구미에 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LG전자는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올해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2천200억원을 투자해 2개 라인을 신설하며, 양산시점은 1라인 2010년 1분기경, 2라인 2011년 1분기경으로 예정됐다.
1, 2라인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각 라인의 생산능력은 120MW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규모는 약 100억불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가 2010년까지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관식 LG전자 솔라셀(Solar Cell) 사업팀장(상무)는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태양전지 R&D와 뛰어난 제조기술에 기반한 대량생산능력이 융합되면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솔라셀 사업팀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지난 6월 LG화학의 태양전지 사업을 양수한 바 있다.
LG전자가 태양전지 사업을 위해 경북 구미에 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LG전자는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올해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2천200억원을 투자해 2개 라인을 신설하며, 양산시점은 1라인 2010년 1분기경, 2라인 2011년 1분기경으로 예정됐다.
1, 2라인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각 라인의 생산능력은 120MW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규모는 약 100억불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가 2010년까지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관식 LG전자 솔라셀(Solar Cell) 사업팀장(상무)는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태양전지 R&D와 뛰어난 제조기술에 기반한 대량생산능력이 융합되면 세계적인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솔라셀 사업팀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지난 6월 LG화학의 태양전지 사업을 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