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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서울시 수소연료발전소 가동 개시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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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서울시 수소연료발전소 가동 개시

기사입력 2009-05-15 1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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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15일 양측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수소연료전지발전소(2.4MW)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스코-서울시 수소연료발전소 가동 개시
△노원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사진-서울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대도시에 적합하게 구체적으로 적용한 사례

서울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노원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약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되었으며, 이번에 설치된 연료전지 2.4MW는 3,200세대의 전력 및 1,000세대의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작년 12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설치부지 제공, 발전사업 허가 등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포스코파워는 발전소 건설 및 15년간 유지관리ㆍ시설운영을 맡게 된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로 판매, 발전차액을 지원받게 되며, 열은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가 기존 열생산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량 구매한다.

서울시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사업은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대도시에 적합하게 구체적으로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포스코는 같은 날 ‘도시형 연료전지 개발ㆍ보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료전지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정보교류,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시형 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을 통해 서울의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관련분야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집단에너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연료전지 보급 사업, 공공청사, 대형건물 등에 대한 연료전지 보급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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