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과 인도가 내일 서울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정식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정이 체결되면 앞으로 8년 안에 양국 교역품목 가운데 85%에 대한 관세가 전면 철폐되고, 이에 따라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과 경유, 가전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인도는 정보통신이나 바이오 기술 분야 등에서 전문 인력의 한국 내 체류조건이 완화돼 IT 관련 인력을 대거 한국에 파견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과 직물 분야 등은 민감성을 감안해 개방 수준을 최대한 낮춤으로써 양국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외로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과 인도 양국은 지난 2006년 협상을 개시해 올 2월 가서명을 마쳤으며 인도는 이미 의회 승인절차를 마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인 7일 비준서에 정식 서명 후 우리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게 되면 비준 발효가 시작된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매출 물량 12억…거대한 인도 시장 열린다
기사입력 2009-08-06 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