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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값 인하해도 서민경제 전혀 보탬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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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값 인하해도 서민경제 전혀 보탬 안된다

밀가루 주원료 식품들 가격 동결…업계 ‘우리도 힘들다’

기사입력 2009-08-29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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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민들이 가장 피부로 경제를 체감하는 밀가루 값이 전년 7월에 이어 다음 달 초 다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밀가루를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들의 가격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밀가루판매사인 대한제분은 다음달 1일 밀가루 값을 평균 9.6% 인하하고 CJ제일제당과 동아원도 내달 초 비슷한 수준에서 밀가루 값을 내릴 계획이지만, 농심․롯데제과․파리바게뜨 등 라면, 과자, 빵 제조업체들은 밀가루 외 재료가격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주요 가공식품 업체들 외의 중소업체들도 원재료 중에서 밀가루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데다 설탕, 국제 유가 등 다른 원가요인들이 많이 올라 가격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롯데제과 측이 "현재로서는 과잣값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며 인하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밀가루는 과자에 들어가는 19-20가지 재료 중 하나일 뿐이고, 비중도 7-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설탕, 카카오, 운송비 등 다른 원가요소들이 모두 올라 과자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과자업체 관계자는 오히려 과자가격 상승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인상률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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