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본의 토니치제작소는 유압 매니폴드(Manifold, 다기통 엔진의 다기관)처럼 피치간격이 협소한 배관 금속부품을 단단히 죌 수 있는 토크렌치 ‘SP-H 시리즈’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4종류로, 가격은 1만5,225엔~2만1,420엔. 주로 공작기계나 건설기계. 항공기 관련업체 등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에는 피치간격이 좁은 금속부품을 조일 때 범용 토크렌치 ‘SP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 경우 헤드부분이 닿아 조임 작업이 불편한 사례가 많아 작업자가 헤드부분을 그라인더로 깎아내거나 특수헤드를 별도로 주문하는 일 등이 자주 발생했다.
새 시리즈는 이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장조사와 구매자들의 의견청취를 통해 피치간격이 좁은 부분에서도 조임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헤드 크기를 표준화했다.
이에 따라 배관류의 토크관리를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임 부족으로 인한 기름유출 방지, 또는 과도한 조임으로 발생하는 파손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코스트 절감이 기대된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
토니치, 좁은피치간격용토크렌치 개발
공작기계, 건설기계, 항공기 배관작업 등에 유용
기사입력 2009-10-08 09: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