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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수천 버는 사람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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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수천 버는 사람 ‘있다 없다?’

기사입력 2009-11-12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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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인터넷을 배우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 주부 권씨는 3년 만에 하루 평균 약 5,000명이 방문하는 ‘파워블로거’가 됐다.

권씨의 블로그는 요리와 가전에 대한 포스팅이 주를 이뤄 특히 주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년 블로그 포스트 내용을 엮어 발간한 요리책으로 큰 수익을 얻었으며, 리폼에 관한 책을 준비 중이다. 또한 권씨의 포스트를 보고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주부들을 타깃으로 제품 홍보를 하려는 기업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블로그를 가진 네티즌들은 많지만 그것을 제대로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극히 소수다. 그러나 권씨의 사례처럼 블로그를 제대로만 운영하면 블로그를 하나의 수입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권씨가 작년에 벌어들인 수입은 약 3천만원에 달한다. 출판한 책의 인세와 기업홍보 활동비를 합한 금액이다. 예전에는 단발성 홍보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매달 벌어들이는 수입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기업과의 장기계약으로 고정 수입이 월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권씨가 하는 일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그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그것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그 어떤 매체보다 크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더욱 성행하고 있다.

일례로 직장인 김씨는 “제품 구매 전 리뷰를 꼭 찾아 본다”며 “특히 수시로 포스팅이 되어 관련 제품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블로그는 아예 이웃신청을 해 수시로 드나든다”고 전했다. 이는 비단 김씨의 일만은 아닐 것. 일방적인 광고나 카달로그보다는 이웃 블로거들의 생생한 사용후기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최근 블로그의 영향력이 소비자 구매패턴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자 기업들은 블로거 잡기에 나섰다. 특히 제품 리뷰나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포스팅이 누리꾼들에게 노출되었을 때 이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직접적인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2,000여명의 파워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있는 큐브이노베이션의 박래옥 대표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일방적인 홍보 컨텐츠보다 일반인이 체험하고 올린 리뷰 등을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 온라인에서 맺어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블로그의 경우 스크랩 등의 기능으로 네티즌과 공감대가 형성되면 자연발생적으로 정보가 온라인 상에 쉽게 확산되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기업 브랜딩과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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