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 2%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통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 상황 호전 등에 의한 수출과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과 같은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 금리 유지를 결정했다.
이번 금리 유지 결정은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됐고 폭설의 영향이 더해져 상승률이 일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부동산가격의 상승세 둔화, 금융시장 경기개선 흐름 등을 반영하여 장단기 시장금리 및 주가가 상당 폭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한 현재 상황을 분석한 결과라고 금통위는 전했다.
금통위 관계자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나래기자 ginger@kidd.co.kr
금융통화위, 현 금리 유지하겠다
기사입력 2010-01-09 11: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