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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그린PC시스템 본격 보급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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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그린PC시스템 본격 보급

에너지절약형 시스템 적용 첫 사업장 문열어

기사입력 2010-10-27 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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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그린PC시스템 본격 보급
Rack PC시스템


[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그린PC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대구지역 PC방에 구축하고,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린PC시스템은 PC본체를 별도공간에 배치하여 공간 효율을 높이고, 고효율전력변환장치를 사용해 전력 소비율을 낮춘 서랍식(Rack) 시스템으로, 사업장에는 첫 적용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약 23%의 에너지절감 효과 발생으로 PC당 소비전력은 24%, 냉난방비는 21%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관찰된 수치를 기본으로 전력요금을 추산한 결과, PC방 한곳당 월 평균 37만여원, 연간 약440만원의 전력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 (월 192만원→ 152만원, 19%절감)되고 있으며 이를 국내 PC방 전체(약22,000여개, 60대 기준)에 적용하면, 연간 절감전력 추정치는 1,188GWh, 약 1,050억원의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약588천tCO2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 효과로, 소나무 6천4백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온 게임중독의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PC를 사용할 경우 자동알림기능이 수행되며, 시스템 통합관리, 전력소비 관리 및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작년 10월부터 PC설비의 대형화, 고사양화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소비량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그린PC시스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 대구, 인천, 광주지역의 PC방 및 대학 전산실습장 등 시범사업장 4곳을 선정하여,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전력절감효과, 실내환경 개선, 자원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신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와 함께 수요자들에게는 PC본체가 없어 공간 활용도가 개선되고, 본체에서 방출되는 소음·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컴퓨팅 환경이 제공되고, 관리자는 PC자원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비를 절감하고, 관리·유지보수가 용이해져 PC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존 PC환경과 차별화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 PC산업 활성화 및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그린PC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과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그린PC시스템 성과확산 계획을 추진할 예정으로, 신규 PC방 및 공용PC를 사용하는 콜센터, 공공기관, 기업 등에 확대·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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