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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2% “일할 사람이 없어요”
김상찬 기자|chggr@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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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2% “일할 사람이 없어요”

고용증가 불구 中企 인력·구인난 여전

기사입력 2011-07-15 0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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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5월 취업자가 전년보다 35만5천명 증가하여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인력난·구인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한 ‘일자리 현장 지원활동’으로 전국 9,725개 기업(6.20.기준)을 직접 방문 조사 했다. 그 결과,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업장은 42.6%(4,115개 기업)에 이르고, 앞으로도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업장 역시 40.0%(3,615개 기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51.7%), 제조업(48.6%) 등이 인력부족이 심각했고, 금융 및 보험업(12.7%),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23.1%) 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1년 상반기 인력부족실태를 조사한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와 유사한 것이다.

인력난 못지 않게 구인난도 심각하여 대부분의 사업장(73.2%, 7,121개 기업)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난의 원인은 적격인력 부족, 구직자 눈높이 문제, 낮은 임금·복리후생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지역은 적격인력 부족이, 지방의 경우에는 교통불편 문제가 인력난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간 격차를 보였다.

조사대상 사업장의 2/3는 국가 고용정보망인 워크넷을 이용하지만, 상당 수(32.8%) 사업장은 구인시 워크넷 보다는 민간취업기관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방법에 있어, 50인미만 사업장은 주로 자체 홈페이지(38.7%)를 활용하고 있고, 300인이상 사업장은 가족·친지 등의 추천(27.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인력채용 방식이 좀더 개방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에서 나타난 구인난과 일자리창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예산 22억원을 긴급 지원(14개 사업)키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760여개의 지역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자리 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발굴된 중점사업장 일자리를 대상으로 8월까지 ‘중소기업 만남의 날’ 개최 특별 기간도 운영키로 하는 등 중소기업의 갑갑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또한, 고용센터 취업알선 기능의 질적 개선을 위해 ‘취업알선 내실화 방안’(6.27 시행)을 확정·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현장 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일자리 현장 지원활동’은 우선 상반기에 파악된 8,498건 중 해결을 위해 노력중인 4,055건의 애로사항 해소와 16,488명 중 아직 채워지지 않은 8,227개의 일자리에 대한 구인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상반기에는 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소하는 데 집중했으나 하반기에는 업종별 협회·학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업종·지역·기업별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일자리창출을 가로막는 중요한 걸림돌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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