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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하반기 체감경기 저조 예상”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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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하반기 체감경기 저조 예상”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12년 3/4분기 현황과 4/4분기 전망

기사입력 2012-10-15 0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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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하반기 체감경기 저조 예상”


[산업일보]
올해 하반기 제조업계의 체감 경기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조사된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의 '제조업기업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제조업 시황지수(84)는 2분기에 비해 하락했으며, 기준치(100)도 상당폭 하회하고 있어 하반기 들어 기업의 체감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68)·자동차(73)를 비롯, 조사 대상 업종 모두가 前분기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으며, 매출(85)·내수(85)·수출(86)·경상이익(81)의 실적치도 모두 前분기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 전망지수(95)는 3분기 실적지수에 비하면 높으나,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기업들은 향후 경기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105)·전자(102)는 개선이 예상되나, 섬유(83)·조선(86) 등 그 외 대부분의 업종은 업황의 정체 내지 소폭 부진할 것이며, 매출(98)·내수(95)·수출(92)·경상이익(93)도 소폭 악화 될 것이라고 분석이다.

지속적인 대외 불확실성 및 세계 경기 불안이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업계의 체감경기 정체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세계 경기회복 지연, 국내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인해 수출·내수 양측 모두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경기 전망을 보다 보수적으로 수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업계의 경기 전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물경제 현안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기업애로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출확대 및 내수활성화 정책을 병행하는 등 경제 성장 모멘텀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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