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
김범홍 기자|kbh7289@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

기사입력 2013-01-25 07:10:5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후원하는 지방 최대 숙련기술인 축제의 장인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원서접수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 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새롭게 포함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4월 10일부터 6일 간 개최되며, 모바일 로보틱스 등 48개 직종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하지 않은 사람으로, 대회개최 시작일 현재 14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고졸 창의인재들의 취업을 위한 교두보로 자리 잡으며 ‘선취업-후진학’을 연계하는 우수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능력을 갖춘 졸업생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고, 이들의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 열린 고용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도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승진 차별을 완화하는 등 학력보다 능력과 성과중심의 고용에 동참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입상자는 관련 분야 취업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등학교 재학 시 ‘글로벌 용접 1인자’에 대한 포부를 가졌던 삼성중공업의 이경현 과장(36)은 ’95년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후 삼성중공업에 직행한 성공 케이스다.

이 과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고졸 출신인 나에게 대기업에 입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지금은 제가 가르친 선수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우수 고졸인재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 풍토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방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체 근로자 입상 우대 제도’를 실시한다.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3명 이상 참가한 직종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득점한 근로자 선수들이 3위 입상자로 추가 선정될 수 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