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주차]니켈, 타 비철금속 대비 최고 하락폭 기록(LME Weekly Report)

[산업일보]
금주 초반에는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전기동 광산에서의 공급물량이 2014년부터 공급우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 흐름이 우세했다. 하지만 일본 제련업체들이 2014년 중국내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기동 프리미엄을 45% 인상해 제안했다는 뉴스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동 생산 업체인 코델코사가 2014년 전기동 프리미엄 증가를 예상하며 주간 기준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일본 전기동 제련업체들과 코델코사는 프리미엄 증가 이유로 향후 중국 내 전기동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 시장에 안정감을 줬다. Newmont사는 인도네시아의 구리 정광 수출이 금지될 것에 대한 대비를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상해 전기동과 LME 전기동 가격간의 스프레드는 상해 전기동 가격이 112달러 프리미엄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8월 전기동 순 수입은 250k mt 수준으로 이는 YTD 기준으로 21.8% 감소한 수치다.

이란 Imidro에 따르면 이란은 Aluminium Industry에 11.4bln달러를 투자함으로써 2025년까지 알루미늄 생산량을 4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인도 Vedanta Aluminum의 Alumina Refinary에서 보크사이트 공급 이슈 등에 의해 연간 1mln mt의 생산능력 중 절반만 가동 중이다.

Alcoa와 Santee Cooper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Mt. Holly Primary Aluminum Smelter에서 연간 23만5,000mt에 대한 장기간 파워 딜 최종 계약을 3개월 앞두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4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245~247달러 수준으로 이는 지난 분기의 250달러 근처에서 하락한 수치다.

올해 연초 대비 20% 하락하면서 여타 비철금속 대비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 중인 니켈 가격으로 인해 미국의 Keywell LCC라는 니켈 스크랩 회사는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Chapter 11)을 했다. 이 회사는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주 이유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니켈 가격과 저조한 니켈 스크랩 수요를 이유로 들었으며, 향후 라이벌 회사에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M의 27회 철강 컨퍼런스에 의하면 재고 정리 기간 니켈 가격이 하락 가운데 향후 스테인리스 스틸 수요 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언급됐다. Anglo American Plc는 올해 브라질에서 니켈 생산량을 2만톤~2만5천톤 사이를 예상했다. 또 2016년 중반쯤 Barro Alto 니켈 프로젝트에서 연간 3만6천톤 정도의 생산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Selwyn Resources Ltd.는 아연 가격 전망 불투명과 벤쿠버 본사가 close됨에 따라 노바 스코샤의 ScoZinc Mining Project 재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북미 지역의 재생납축전지 가격이 이번주 파운드 당 33센트~37센트 사이에서 형성됐다. ILZSG에 따르면 지난 1~7월 세계 아연 시장은 7만mt의 공급 과잉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의 공급 과잉은 14만톤을 기록했다.

UMMC사는 Electrozinc와 Chelyabinsk 아연 공장에 2013~2015년 예정된 투자를 연기할 것으로 이는 2014년~2016년의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탓에 나타난 결과다. 우즈베키스탄의 Almalyk사는 해당 사의 아연 제련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25.7mln달러 투자할 것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4년 4분기 기간에 행해져야 하는데 현재의 12만5천톤의 케파를 8만톤 가까이 늘려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