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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ORT] 창조경제 해법 ‘물류산업 선진화’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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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ORT] 창조경제 해법 ‘물류산업 선진화’

선진 물류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녹색전략 추진

기사입력 2014-01-07 0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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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향후 물류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화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과의 접목, 공생발전 문화 조성 등을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류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산·관·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해법도 제시되고 있다. 글로벌 물류기업을 찾아 어떤 해법들을 내놓고 있는지 살펴본다.


[TRANSPORT] 창조경제 해법 ‘물류산업 선진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물류산업, 창조경제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식 및 미래물류포럼’을 개최했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은 2010년부터 이어온 네 번째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그리고 대상(주), KNL물류(주), 한국미니스톱(주), 엑소후레쉬물류(주) 등 52개 화주, 물류기업간에 체결했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는 물류분야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 864만톤)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이 큰 물류나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는 제도다.

지난해 52개사가 신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10개사가 됐으며, 정부는 2015년까지 200개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기업은 녹색물류전환사업(2013년 16억5,000만 원 20~50%)을 통해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에어스포일러 등 물류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이나 장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녹색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동부익스프레스, DHL코리아, 명일, BGF리테일, 해태제과(이상 가나다 順) 5개사가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녹색물류기업은 2012년부터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에너지 효율화나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3개 기업이 신청, 인증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와 녹색물류협의기구의 심의를 거쳐 5개사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선정기업은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화물차량, 물류시설의 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모달쉬프트, 경제운전 등 다양한 녹색물류 전환사업을 실시하고 녹색물류 정보공유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육·해·공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
글로벌 전문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대상 물류서비스 제공


동부익스프레스(대표 정주섭)는 1971년 여객사업으로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물류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 국내외를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육상운송, 3자 물류, 물류센터 운영, 국제물류, 유류도매업, 항만하역 등 물류 전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룹 관계사를 포함 대형 화주기업과 함께 해외 물류사업 진출을 통한 안정된 글로벌 물류까지 우수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선진화된 물류 IT시스템, 풍부한 물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42년 동안 고객 기업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가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가와 녹색물류를 통한 물류사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동부경영시스템(STANDARD 경영계획)에 글로벌 수준 녹색물류사업계획을 반영했다.

주요 녹색물류 추진 활동으로 화물운송 정보화 시스템 및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Modal Shift 확대, 물류공동화 추진, 친환경 사업장 조성, 항만장비 동력 전환사업, 차량·장비 현대화 등을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DHL코리아
물류 업계 최초 탄소 효율성 30% 향상 설정


전 세계 220여 이상 국가 및 지역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HL은 친환경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DHL의 모그룹인 도이치 포스트 DHL은 업계 최초로 2020년까지 탄소효율성을 30% 향상시키겠다는 구체적인목표를 발표한바 있으며(2007년 기준치 대비), 그룹 차원의 기후 환경보호 프로그램인 고그린(GoGreen)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DHL코리아도 그룹의 고그린(GoGreen)전략에 맞춰 다양한 녹색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8년 4월부터 매월 고그린 위원회 (GoGreen Committee)를 개최, 회사 차원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활동들을 벌이며, 탄소 발자국 측정제 도입, 업무운영 최적화 프로그램 운영, 전기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BGF리테일, 친환경, 녹색경영 기업으로 업계 리딩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 및 과감한 투자 실시


BGF리테일은 송파구 가락 시영점을 개점한 후 지금까지 점포 수 약 8,000여 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업계 1위, 프랜차이즈 회사다.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전국 시군구 출점을 완료했으며 울릉도, 백령도 등 섬 지역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금강산 등 북한지역에도 출점을 완료해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시킨 유일한 기업이다. 이러한 전국 물류 네트워크는 BGF리테일의 최대 강점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BGF리테일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탄소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내부적으로 녹색물류 추진전략 수립 및 전 파트너사 관리자를 포함한 녹색물류 TFT 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선진 물류 시스템의 안정적인 조기 도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시범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유통업계 녹색물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녹색물류 우수실천 중소기업 명일(주)
단순배송 물류에서 3자 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


주식회사 명일은 1992년 단 1대의 화물차로 단순배송 물류사업을 시작해 1998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제품배달과 설치·사용설명·회수에 이르는 종합물류서비스 제공하고 현재 가전제품 배달설치 3자 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2012년 물류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 우수화물운송사업자 인증을 비롯해 한국물류대상 산업포장, 대통령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녹색물류의 선도적인 실천을 위해 전기차량 도입 등 다양한 실험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녹색물류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정부정책에 발맞춰 2011년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의 녹색물류 활동을 강화했다.

제과업계 최초의 녹색물류 인증기업, 해태제과
업계 녹색물류 성공사례 선도적 제시


해태제과는 1945년에 설립돼 대한민국 제과의 역사를 함께한 기업으로 '신개념 식품개발과 인류의 생명과 건강에 기여'라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기업이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제과업계의 리더회사다.
해방 후 순수 민족자본과 우리기술로 세워진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제과기업으로서 이제 글로벌 경영을 통해 동북아 제일의 제과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있다.
2013년 물류에너지 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물류에너지 관리체계를 완성하고 2016년 이후 전사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조기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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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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