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창조혁신, '디자인이 답'
정부는 중소기업의 '디자인컨설팅','창의디자인개발'을 통한 혁신상품 개발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업규모와 혁신역량에 따라 '디자인컨설팅'과 '창의디자인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이 평준화된 가운데, 디자인을 활용해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다.
디자인 투자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기술 투자 대비 2배, 매출효과는 3배에 이르는 등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높은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디자인 활용률은 14% 수준(2013 산업디자인통계조사)으로 해외 디자인선진국과 대기업에 비해 미미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디자인투자에 대한 효과와 필요성은 검증됐으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디자인경영을 도입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혁신역량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현장진단 등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디자인 전문인력을 투입해 디자인 공동기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컨설팅 완료기업 중 성공가능성 높은 기업 및 아이템을 평가 후, 우수디자인전문가와 연계 지원해 글로벌 상품 발굴을 위한 창의디자인 개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디자인컨설팅' 및 '창의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스스로 디자인경영을 통한 혁신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