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흥사일반산업단지에 국비 300억원을 투입해 제2가산교 신설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사천시 서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사천흥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이와 연계한 진입도로 개선사업은 축동면 가산리와 곤양면 흥사리일원 지방도 1001호선과 1002호선 구간에 5.15km를 확·포장하고, 가화천내 제2가산교 320m를 신설하는 공사로써 국비 300억원을 투입, 지난해 4월 8일에 착공해 현재 50% 공정을 넘어 내년 4월초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방도 1002호선내 축동면과 곤양면을 연결하는 가산교 노후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제한(31.3톤이상)으로 사천시 서부 3개면 지역발전에 많은 걸림돌이 됐으나, 제2가산교가 완공되면 남해고속도로와 연계됨으로써 흥사일반산업단지(면적 673천㎡)의 물류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낙후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사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제2가산교를 올해 12월 말까지 조기 완료 개통 계획으로 완공 때까지 견실시공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