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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여파, 1월 수출 '뚝'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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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여파, 1월 수출 '뚝'

기사입력 2015-02-05 0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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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여파, 1월 수출 '뚝'

[산업일보]
한국의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454억달러, 수입은 11.0% 감소한 398억달러로 무역수지는 55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유가하락에 따라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수출 감소가 이어졌고 러시아 경제 위기에 따른 對러·對EU 수출 감소가 1월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석유제품, 석유화학을 제외한 수출증가율은 6.6%으로 유가하락 영향을 제외한 우리 수출은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반도체, 선박 수출 및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이 많았고 반도체(메모리 호조), 선박(고부가가치선 호조) 등 수출 증가에도불구하고 자동차, 무선통신기기(애플 및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 석유제품·석유화학(단가하락) 등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對美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및 對中 수출도 2014년 4분기 이후 회복 추세다.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일본으로의 수출과 유가하락 영향으로 산유국(CIS, 중동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세계교역 증가 효과(통상 6개월정도 소요)가 나타나기 전까지 유가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품목의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러시아 경기침체(저유가 등)에 따른 對러시아 및 對EU 수출부진이 전체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년동기대비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며 원화 표시 수출액이 증가하여 기업들의 채산성이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 상황 및 수출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 필요시 수출선 다변화, 경기호조 지역으로의 수출마케팅 강화 등을 포함하는 수출촉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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