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산업, 전년대비 9.1% 성장
이러닝 산업이 최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이러닝(e-learning)산업은 총 매출액 3조 2,142억 원, 사업체 수 1,691개사, 종사자 수 26,189명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2014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528호)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러닝산업은 최근 5년간(2009∼2014)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평균적으로 7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만, 해외 진출 경험이 있거나 추진중인 업체는 4.1%에 불과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러닝산업은 2011년 이후 다소 주춤하던 사업자 수의 증가(전년대비 2.5%)와 더불어 총 매출액(9.1%), 기업당 평균 매출액(6.3%), 1인당 생산액(7.6%) 등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러닝산업 시장규모는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이에 비해 현재 해외시장 진출 및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의 경우 총 사업체의 4%(68개사)에 불과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보급 확산에 따라, 이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이용이 꾸준히 증가 추세인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 결과 이러닝 사업자수는 1,691개로 전년대비 2.5% 증가하였고, 이러닝산업 총 매출액은 3조 2,142억원으로 전년대비 9.1%, 기업당 평균 매출액 19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이러닝 공급자 중 현재 해외시장 진출 비율은 2.1%(2013년 1.8%)로 35개 기업이 진출 중, 약 33개 기업(1.9%)이 해외진출 교섭/협상 진행 중이다.
대표적 사례로 콜롬비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정보서비스혁신 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는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 강화사업’(총예산 3천600만 달러)이 있다.
이러닝산업 종사자 수는 26,189명으로 전년대비 1.3%, 신규충원 인력은 1,652명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수요자(개인, 기업, 기관)의 이러닝 이용률, 총 지출액 등 수요시장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개인의 이러닝 이용자 비율은 57.6%로 최근 5년간 이용률 약 20%, 지출액 44%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용분야는 외국어, 자격, 직무, 교과과정 순이다.
또한 최근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보급 확산에 따라, 이를 활용한 모바일러닝 이용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종업원 수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이러닝 도입률은 66.1%로 2012년 이후 큰 변동 없으며, 50인 이상~299인 사업체는 43.2%로 큰 폭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지만, 50인 미만 사업체 5.6%로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이러닝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우수 바이어 초청 및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우수 이러닝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사결과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해외 시장정보 자료 부족’(39.6%)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러닝 해외시장 조사 및 관련 정보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월에 제정한 '이러닝산업 특수분류 체계'를 올해 이러닝산업 실태조사에 적용해 정확한 기초통계를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