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상해 참가기업 70개사 모집
기사입력 2015-04-24 13:39:30
[산업일보]
2015 G-FAIR 상해전시회가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8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는 40개사가 참가, 1천792개사 바이어와 5천만달러 상담실적을 거둔바 있다.
경기도는 이와관련 13억 중국 거대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 70개사를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소기업센터)는 22일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5 G-FAIR 상해’참가기업을 오는 5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품목은 소비재, 생활용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미용용품 등 종합품목이다.
상해 국제 가정용품&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제품의 구매의사가 높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타결된 한·중 FTA는 이번 G-FAIR 상해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상담성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GDP의 12%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입 국가이자 전체 수출의 약 1/4을 차지하는 국가다.
‘2015 G-FAIR 상해’는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섭외,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 받는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