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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대투자자들 한국 몰려온다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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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대투자자들 한국 몰려온다

투자 희망 분야 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기사입력 2015-05-24 07: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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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중국 수산업 상장회사 1위인 (주)대련 장자도 어업집단유한공사가 단독으로 1천600만 달러를 투자해 장자도 그룹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한국 투자 후, 대중 수출규모가 2012년 110만 달러, 2013년에는 660만 달러로 6배나 증가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현재 5%인 한국산 해산물의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10년 내 건삼 관세가 철폐될 예정으로 중국으로의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

#2. 중국내 4대 태양광 기업인 친트 쏠라가 4천200만 달러를 투자해 한국법인 (주)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를 설립했다. 중국 대표 태양광 솔루션 기업인 친트는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인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시아권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친트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가 큰 도움이 됐고,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도 매년 30% 이상 급성장 중이다.


中 거대투자자들 한국 몰려온다

분마그룹 등 60여개 중국 기업이 21일 방한해 우리나라 정보기술(이하 IT), 문화컨텐츠, 신재생에너지,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를 물색했다.

이번 방한한 중국기업가운데 상당수는 올해 투자를 실현해 올해까지 11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A사는 패션·문화 분야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5억 달러 지분투자, B사는 신재생에너지 제조 및 발전소 건설에 1억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차이나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방한한 중국기업들의 활동결과물이다.

산업부는 올해 중국을 포함한 홍콩, 싱가폴 등 중화권으로부터 50억불 이상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산업원부는 21일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가진 중국기업을 서울로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환경과 외국인투자정책,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FTA) 내용과 이를 활용한 중국기업의 투자시 장점,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투자희망 협력기업 또는 유관기관과 1:1 매칭 상담회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기업을 보면, 최근 중국 기업의 투자 희망분야가 과거 부동산개발 분야에서 문화컨텐츠, 정보기술(IT), 신재생에너지, 기계·부품,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 수 기업들은 현장방문, 지자체 및 국내 협력기업 면담 등을 통해 올해 내 투자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中 거대투자자들 한국 몰려온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주요 방한기업 투자상담 사례를 보면 D사는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E사는 최첨단 소재 제조업을 위해 3천만 달러 규모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공급 원재료의 스펙 확인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공장부지를 방문키로 했다.

F사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1천만 달러 규모의 증액 투자를 고려 중이다. 투자 예정지 방문 시찰 및 지자체 협의 지원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사는 1천만불 규모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에 지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관섭 1차관 주재로 한국에 진출한 중국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간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가 주로 미국․유럽연합(EU)․일본 기업들을 중심으로 열렸었다. 하지만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체결로 투자 잠재력이 높아진 중국기업만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비자문제, 신속통관, 웰빙식품 등록절차 간소화,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지원 등의 애로를 제기하면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애로사항중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건별 담당 관리자를 지정(코트라 Invest Korea 전문위원)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해당기업에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8일 중국 하북성 랑팡시에서 개최된 한국-하북성 경제협력 포럼에 김영삼 투자정책관을 보내 중국기업의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권유했다.

한국의 우수한 기업 환경과 외국인 투자관련 규제해소 노력, 한중 FTA를 활용한 양국간 투자협력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경제협력 포럼은 하북성이 랑팡 국제무역투자 상담회에 사상최초로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한 계기에 개최돼,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가진 중국기업이 다수 참여했으며,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이나위크 행사는 한중 FTA 타결로 구축한 FTA 플랫폼을 투자유치의 좋은 계기로 활용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저조했던 중국의 한국 투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한 결과, 중국은 한국의 제1위 수출 및 해외투자 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중국의 우리나라 투자진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2014년말까지 우리 기업의 중국의 직접투자 누계액은 639억 달러에 이른 반면, 중국기업들의 한국 투자는 61억 달러에 불과하며, 중국의 연간 해외직접투자액이 1천억 달러 이상임에도 대한 투자가 지난해 12억 달러(신고기준)로 미미한 점을 감안할 때 한중 FTA 등을 적극 활용하면 투자유치 확대의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한중 FTA체결을 계기로 중국자본을 한국의 브랜드․기술력과 결합시켜 중국과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고, 이를 통해 문화컨텐츠, 게임, 정보기술(IT)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미국·유럽연합(EU)․일본의 기업에 대해서도 현지 투자설명회와 더불어 한국 초청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하고,기업간 1:1 상담(선진국 대상), 투자자 의사결정권자-정부 고위급 면담(중동·신흥국 대상), 유망투자가의 전주기 관리(투자성사 때까지 행정지원)등을 통해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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