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력 세계도 인정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평가에서 특별상 수상 한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이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어워드(Award)'에서 우수상 및 GSGF 특별상을 수상했다.한전의 'SG 스테이션‘은 2009년부터 산업부 주도로 시행해 온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각종 스마트기기를 융합한 건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으로 경진대회 주제인 '신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과 잘 부합하고, 혁신성, 확장용이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G 스테이션’은 그 범용성과 실현 가능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GSGF 특별상도 추가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 ISGAN과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 GSGF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제2회 ISGAN 어워드‘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관련 기업·단체에서 총 14개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대회 시상식은 최근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제6회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개최됐다.한전 황우현 SG&신사업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세계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SG 스테이션이란?신재생에너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콘센트, 스마트가전 등과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EV충전기, 배전지능화시스템(DAS) 등을 IoT(사물인터넷)기반으로 융합해 전력사용 최적화와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가 동시에 가능한 지역단위 스마트그리드 제어센터SG 스테이션 구축 현황현재 한전은 2013년 구리남양주지사에 최초로 SG스테이션을 구축한 이래, 2015년까지 한전의 전국 14개 본부 220개 사옥 중 계약전력 300kW이상인 104개(지난해 29개, 올해 75개)사옥에 대해 총 사업비 262억원을 투자해 SG스테이션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전국에 분산돼 설치될 SG스테이션의 전력수급을 일괄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 제어시스템도 올 내 구축 완료 예정이다.SG 스테이션의 기대효과연간 전체 피크전력의 5%(4MW)와 전력사용량 10%(10GWh) 절감 및 이산화탄소 4,700t 감축 예상.향후 추진 계획SG 확산사업의 인프라와 연계시켜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형 SG 스테이션을 구축해 에너지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력 세계도 인정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평가에서 특별상 수상

기사입력 2015-06-03 12:24:38

황우현 SG&신사업처장(사진오른쪽)이 ISGAN Award에서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이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어워드(Award)'에서 우수상 및 GSGF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전의 'SG 스테이션‘은 2009년부터 산업부 주도로 시행해 온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각종 스마트기기를 융합한 건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으로 경진대회 주제인 '신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과 잘 부합하고, 혁신성, 확장용이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G 스테이션’은 그 범용성과 실현 가능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GSGF 특별상도 추가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 ISGAN과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 GSGF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제2회 ISGAN 어워드‘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관련 기업·단체에서 총 14개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시상식은 최근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제6회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개최됐다.

한전 황우현 SG&신사업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세계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G 스테이션이란?
신재생에너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콘센트, 스마트가전 등과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EV충전기, 배전지능화시스템(DAS) 등을 IoT(사물인터넷)기반으로 융합해 전력사용 최적화와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가 동시에 가능한 지역단위 스마트그리드 제어센터

SG 스테이션 구축 현황
현재 한전은 2013년 구리남양주지사에 최초로 SG스테이션을 구축한 이래, 2015년까지 한전의 전국 14개 본부 220개 사옥 중 계약전력 300kW이상인 104개(지난해 29개, 올해 75개)사옥에 대해 총 사업비 262억원을 투자해 SG스테이션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전국에 분산돼 설치될 SG스테이션의 전력수급을 일괄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 제어시스템도 올 내 구축 완료 예정이다.

SG 스테이션의 기대효과
연간 전체 피크전력의 5%(4MW)와 전력사용량 10%(10GWh) 절감 및 이산화탄소 4,700t 감축 예상.

향후 추진 계획
SG 확산사업의 인프라와 연계시켜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형 SG 스테이션을 구축해 에너지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