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IT 협회인 ISACA는 최근 조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IT 부서 또는 사업장의 절반이 웨어러블 기술의 침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10개 나라들의 ISAC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들 55%는 그들의 회사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활성화 계획을 진행 중이거나 향후 12개월 내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은 웨어러블 기술에 아직 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절반에 가까운(48%) 응답자들은 “브링유어온디바이스(BYOD)” 정책은 웨어러블 대책을 포함하지 않으며, 심지어 28%는 BYOD 정책조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SACA회원들 중 거의 절반(48%)이 IoT의 혜택이 개인에 대한 리스크보다 크다고 생각했고, 약 1/3(30%)은 리스크가 기업에 대한 혜택보다 크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중 거의 절반(47%)은 IoT과 관련한 가장 큰 과제는 증가된 보안 위협이라 답했고, 1/4 정도(27%)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7명이 개인 프라이버시 수준의 하락을 매우 우려했다.
응답자들에 따르면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관련해 개인이 갖게 되는 가장 큰 걱정 두 가지는 수집된 정보에 대해 누가 접근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24%)과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수집된 정보가 어떻게 사용될 지 모른다는 것(23%)이었다.
하지만 리스크가 심각한 상태에서도 응답자들은 또한 그들의 기업이 IoT으로부터 가치를 성취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41%는 그들의 사업이 정보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답했고, 약 1/3(34%)는 이것 덕분에 조직 내에서의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절반 정도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결과로 향후 비용 하락(48%), 소비자 만족 증가(47%), 효율성 개선(47%)으로부터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ISACA 국제이사 겸 포커스 스트래티직 그룹(Focus Strategic Group Inc.) CEO인 프랭크 얌(Frank Yam) 교수는 “IoT이 본격적으로 사용 중이며 ISACA 조사에서 보여지듯이 기업 내에서도 웨어러블 기술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되며, 대부분 지역들의 소비자 절반 이상이 그들의 위시리스트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러한 디바이스들의 장점을 활용하는 한편 이들이 직면한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ISACA 는 '포용 교육(embrace and educate) 접근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