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 기업 사용하기 쉬운 FTA 원산지 기준 마련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 기업 사용하기 쉬운 FTA 원산지 기준 마련

중립적인 원산지 기준 마련 위해 업계와 협의

기사입력 2016-02-13 14:30:2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 발효된 중국·베트남 등과의 FTA 활용촉진과 올해 FTA 원산지 협상 방향을 논의하고 전문가와의 협의 체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경제단체, 주요 업종단체 원산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원산지 자문관,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의 국내 FTA 원산지 전문가들이 FTA 원산지기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수출입이 부진했지만 FTA 발효국과의 교역은 선방한 것으로 조사돼 FTA가 우리 무역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에도 FTA를 활용한 수출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협상중인 FTA에서 한국 수출 기업들이 활용하기 용이한 원산지 기준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부는 협상개최 이전 협상안 마련을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협상당사국과 협상 중에도 쟁점사안 발생 시 해당 부처, 업계 담당기관과 긴밀하게 의견을 수렴해 대응키로 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경식 FTA 무역규범과장은 “한국 기업이 사용하기 쉬운 FTA 원산지 기준 마련이 중요하고, 수출을 왜곡하지 않는 중립적인 원산지 기준 마련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원산지 협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FTA 원산지 협상시 참고할 예정이며, 이후 이번 간담회와 같은 전문가와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