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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전력망 구축으로 이란 송전시설 개선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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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전력망 구축으로 이란 송전시설 개선

4대 전략분야 협력, MOU 3건 체결로 이란 시장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16-03-01 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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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전력망 구축으로 이란 송전시설 개선


[산업일보]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이란과 전력분야에 대해 포괄적 협력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력망으로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4대 전략분야 협력 제안서를 제출했고 500MW Chabahar IWPP 개발사업 협력 MOU등 3건을 체결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최근 이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란 에너지부장관과 이란 부통령겸 원자력 기구 위원장을 면담하고 전력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차바하르 IWPP 프로젝트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과 현지 제철회사인 PKP와 더불어 발전소 건설부지를 확보하고 이란 전력공사와의 전력판매 계약 체결, 재원조달 등 성공정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운전 중 코팅 기술을 가스 발전소가 많은 이란에 적용해 그 효과를 실증하고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이란의 부쉐르 훈련센타, 샤리프 대학 및 샤히드 대학과 원전 인력 양성 및 교류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4월 한전에 이란 에너지부장관이 방문해 협력하기로 한 전력망 효율향상 등 4대 분양 관한 제안서를 이란전력공사와 이란 에너지부에 제출하고, 4대 분야뿐만 아니라 IPP사업, 765kV 승압사업, 초고압 직류 송전망 설치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전력시설의 대대적인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한전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란의 송배전 손실률은 17.78%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이며 1만 7천MW의 노후발전소 효율은 현재 33%에서 50%로 개선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다른 공기업, 민간,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란 측과 함께 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이란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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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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