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3D프린터 제조업체 101Hero은 25일 복잡한 컴퓨터 설치 과정이 불필요한 3D프린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101Hero의 최신형 3D프린터는 컴퓨터와 별개로 가동되며, 소프트웨어 설치도 필요 없다. 작동에 필요한 버튼도 최소화시켜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01Hero 3D프린터는 50-350 미크론 해상도와 150 미크론 오차의 X, Y 위치정확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프로토 타입과 소형 모델 제작에 적합한 모델이라는 것이 101Hero 측의 설명이다.
버튼을 하나로 통일했지만 하나의 버튼으로도 PLA, ABS, HIPS 등의 플라스틱 프린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완성된 3D 설계를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작동하는 기존 방식 대신 SD 카드를 프린터에 직접 꽂아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해 사용의 불편함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