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화 기술' 자동차·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 활용

[산업일보]
국제 K 플라스틱 고무 박람회 2016(K 2016)에서 최첨단 경량 소재와 3D 프린팅(additive manufacturing, 적층가공) 기술 및 지속 가능 솔루션과 관련된 최신 현황이 공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예정인 솔베이는 제 6 전시장 C61번 부스에서 '더 많은 보호, 더 많은 자유, 더 나은 미래(More Protection, More Freedom and Mor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제품과 혁신적인 고객 어플리케이션, 제조 기술에 대한 업데이트, 그리고 업계 동향에 대한 주요 의견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사이텍(Cytec) 사의 복합재료, 첨가제 안정화 솔루션 및 특수 화학 사업 부문 인수 후 솔베이의 전략적 변화에 대한 전망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폴리머 화학 및 복합재료 제조 부문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산업에서부터 항공우주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량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솔베이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요 산업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전망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화되고, 터보차저가 장착된 자동차 엔진의 금속 부품을 대체하는 솔베이의 고성능 폴리머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산업의 연료 소비량 감소, 효율성 증진 및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량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첨단 TegraLite™ 소재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뤄질 계획이다.

솔베이는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 엔지니어로 유명한 마티 홀츠버그(Matti Holtzberg)에 의해 디자인 및 개발된 폴리모터 2의 경주용 플라스틱 엔진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 사항도 전달키로 하고 자동차 시장전용으로 개발된 2개의 새로운 Technyl 제품군을 소개한다.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의 글로벌 자동차 비즈니스 매니저인 산드라 맥클리랜드(Sandra McClelland)는 이번 K 2016에서 솔베이의 경량화 기술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화학협회 플라스틱 본부 자동차 팀의 회장이기도 한 맥클리랜드는 오는 10월 21일 플라스틱 유럽 (Plastic Europe) 부스 (제 6 전시장, C 40)에서 첨단 폴리머 제품이 차량 경량화를 통해 어떻게 CO2 배출량 감소에 도움을 주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3D 프린팅을 위한 특수 폴리머의 발전 현황뿐만 아니라 Technyl® Sinterline® 폴리아마이드(PA) 파우더 라인에 새로 추가된 제품들도 선보인다. 3D 프린팅 어플리케이션들과, 소형 시리즈의 3D로 제작된 프로토타입(Prototype)들과 3D 프린팅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및 기능 테스트의 개발을 위해 설계된 제품들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