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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바람 불어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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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바람 불어

지속 가능한 소재, 자동차 인테리어의 새로운 트렌드

기사입력 2016-10-20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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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바람 불어


[산업일보]
독일 자동차 인테리어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가 자동차 인테리어 업계 내의 새로운 프리미엄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 따르면 아직까지 자동차 업계 내 지속 가능한 소재의 사용은 드문 편이나 일부 독일 완성차 기업에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이기도 하나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친환경 재료를 통해 자동차 경량화를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있다. 여러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시도 외에도, 직물의 양끝 가장자리나 섬유 조각과 같은 생산 공정 폐기물을 견고한 구조로 만들기 위해 폴리프로필렌 섬유와 혼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독일의 BMW는 2013년 이래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 중이다. 2013년 말 이후, 탄소소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i3가 시장에 출시됐다. 이 모델은 상부 계기판에 히비스커스 식물에서 추출한 케나프 섬유가 사용됐다.

벤츠는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개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시야에 보이는 분야에 투입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나바로스(Nawaros)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는 아직 많은 장애가 있는데, 새로운 소재는 많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여기에는 UV 저항 능력이나 기계적인 마모 강도, 고온과 냉온에 대한 견고성, 콜라나 커피·아이스크림·초콜릿 등에 대한 내구성, 관리에 대한 내구성, 냄새 등이 포함된다.

KOTRA 프랑크프루트 무역관 측은 “독일 완성차 기업은 바이오 소재 개발을 통해 자동차 내장재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트렌드이자 자동차 기업의 생존을 위한 경쟁력으로서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완성차 기업 역시 천연 재료를 혼합해 만든 부품을 일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향후 친환경 천연 소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고객의 감각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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