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일본 제조업 IoT 통해 지각변동 일으킬까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일본 제조업 IoT 통해 지각변동 일으킬까

한국 역시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사례 통해 전략적 방안 모색 요구

기사입력 2016-12-20 12:51:0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일본 제조업 IoT 통해 지각변동 일으킬까


[산업일보]
미국, 독일 등 각 선진국들이 IoT를 활용한 제조업 부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시 IoT를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적인 과제로 삼고 있다.

일본경제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제조 설비는 설비 투자가 거의 전무해 낙후된 상태다. 제조 설비의 평균 사용 연수는 최근 20년간 약 5년 이상으로 이는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 약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빈티지 시설 문제’로 불리고 있다. IoT 혹은 인더스트리 4.0 시스템과 같은 기계 설비를 도입하지 않는 한, 일본 제조 산업의 생산성은 향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본은 IoT를 통해 로봇이나 AI, VR/AR, 센서 등 제조업의 강점을 재구축하고 있다. 또한 극심한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는 건설 등의 서비스업, 인프라 분야를 혁신하는 데까지 활용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일본기업은 IoT 전략 방향으로 생산현장의 연결을 통한 속도 향상, 가상설계 통한 효율성 제고, 에너지 및 재료의 낭비 절감, 공장의 건설 및 보수 효율 제고 등의 비용 절감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위생도자기 기업 TOTO는 시가공장에서 23년 만에 대형 투자를 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첨단 로봇을 활용하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oT를 활용해서 지금까지 숙련된 기술자에게 의존해 왔던 복잡한 조립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덴소는 2020년까지 국내외의 약 130개에 달하는 전 공장을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인간과 로봇, 전 세계의 로봇간의 노하우 공유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이미 짜놓은 상태다.

인력난 속에서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연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oT 전략이 점차 효과를 갖게 되면 일본산업의 부활과 경제성장 잠재력의 회복에도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IoT와 로봇을 활용하면서 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성공할 경우 일본경제가 크게 회복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지평 연구원은 “주력 제조업이 피크를 지나 점차 쇠퇴할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우리 산업의 입장에서도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일이나 미국, 일본의 동향이나 사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IoT 트렌드를 뒷받침하는 기초기술을 선택적으로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