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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對중동·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상승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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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對중동·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상승

차량용 구동모터·가솔린 엔진용 부품품 등 차부품 수출 증가

기사입력 2017-02-02 1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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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對중동·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상승

[산업일보]
1월 수출은 2013년 1월 이후 4년만에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OLED(37.4%)·MCP(25.0%)·SSD(33.8%) 등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유망품목의 수출 급증, 주력품목 중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고 4개 품목은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시현하면서 1월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함으로써 우리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14년 4월 이후 33개월만에 최초이며, 2011년 10월 이후 5년 3개월만에 조업일수 1일 감소에도 불구 수출이 증가한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평균 수출이 2011년 8월 이후 65개월만에 최대증가율을 기록하고, 주력품목 수출증가율도 2012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2014년 7월 이후 30개월만에 주력품목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건설기계, 對중동·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상승

반도체가 메모리단가 상승으로 사상 최대 월간 수출실적 기록(64.1억 불), 석유제품이 50개월만에 3개월 연속 증가, 석유화학이 2014년 12월 이후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금액 증가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對베트남·아세안·중국·CIS·일본·인도·EU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對중동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으며, 對중국 수출이 2014년 4월 이후 33개월만에 3개월 연속 증가, 2013년 8월 이후 41개월만에 두 자리수 증가율(13.5%)을 보였다.

일반기계의 경우 對중동(인프라 투자 확대), 아세안(도로건설 SOC 증대) 지역으로의 건설기계 수출 상승세 등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 철강은 철강재 수출단가 상승세 지속으로 2014년 12월 이후 2년 만에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차부품도 차량용 구동모터, 가솔린 엔진용 부품품 등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2월 수출은 주력품목들의 수출물량 및 단가상승 등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대, 중국의 성장둔화 등 하방리스크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출플러스 기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출구조 혁신 가속화, 보호무역 확산 적극 대응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출 상담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 관련 주요 행사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 바우처’ 등 주요 수출지원사업의 기업 모집을 조기에 추진해 연초부터 기업의 수출 활동을 촉진키로 했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OLED,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바이오화장품 등 67개 기술을 신산업 R&D 세액공제 대상 기술에 신규로 추가하고,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대상을 기존의 수출 중소기업에서 수출비중 50% 이상인 중견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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