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낮춘 차 부품 소재 루프라놀 배출기준 충족, 새차냄새 절반 뚝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차량 내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새로운 폴리에테르 폴리올 제품 루프라놀(Lupranol®)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루프라놀은 복원력이 뛰어난 연질 및 반경질 폴리우레탄 폼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에 쓰이는 소재다. 자동차 시트와 헤드라이너, 핸들 등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용 폴리우레탄 솔루션을 생산하는데 있어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8일자 보도자료에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OEM기업들이 차량 내부 공기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한층 강화된 VOC 배출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제조 공정의 변화를 통해 크게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신규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소재는 루프라놀의 제조 공정을 개선한 결과라는 게 바스프 측의 설명이다.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루프라놀은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시행한 배출 테스트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대한 알데하이드 배출을 50%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낮춘 차 부품 소재 루프라놀

배출기준 충족, 새차냄새 절반 뚝

기사입력 2017-02-08 15:08:28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차량 내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새로운 폴리에테르 폴리올 제품 루프라놀(Lupranol®)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루프라놀은 복원력이 뛰어난 연질 및 반경질 폴리우레탄 폼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에 쓰이는 소재다. 자동차 시트와 헤드라이너, 핸들 등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용 폴리우레탄 솔루션을 생산하는데 있어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8일자 보도자료에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OEM기업들이 차량 내부 공기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한층 강화된 VOC 배출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제조 공정의 변화를 통해 크게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소재는 루프라놀의 제조 공정을 개선한 결과라는 게 바스프 측의 설명이다.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루프라놀은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시행한 배출 테스트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대한 알데하이드 배출을 50%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